지난 10년을 회고해 보면 스트릿댄스 역사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스트릿댄스가 사회적으로 주목받아,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많은 지원을 했습니다. 하지만 열정적이던 관심과 인기가 식은 후 정부기관이나 기업의 지원을 받아 각 지역에서 열리던 수많은 대회들은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기획자 조성권은 16년간 꾸준히 댄서들과 함께 대한민국 스트릿댄스문화를 위해 필더펑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2023년에 열리는 필더펑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 스트릿댄스 문화의 지속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필더펑크 개최 :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스트릿댄스 배틀”
필더펑크는 popping, locking, waacking 세 가지 스타일의 1:1 댄스 배틀로 구성된 행사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댄스씬에서 오랜 기간 동안 진행되어 온 행사 중 하나입니다. 이 행사는 꾸준한 개최로 대한민국 스트릿댄스 문화를 보호하고 발전시키며, 동아시아 댄서들과의 교류를 촉진하였고, 현재는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 댄서들에게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필더펑크 기획자 조성권은 “필더펑크는 대한민국 댄서들이 함께 만드는 댄스배틀 이벤트입니다. 필더펑크는 지난 16년 동안 대한민국 스트릿댄서들과 동아시아간 교류를 촉진하고, 대한민국 스트릿댄스 문화를 보호하고 발전시키는데 대한민국 스트릿 댄서들 모두가 헌신하고 있습니다.” 면서 “대한민국 댄서들과 함께 아시아 전역의 스트릿댄서들과 함께하는 연결고리를 구축하고 정통성을 기반으로 스트릿댄스의 진정성을 선보이며 오랫동안 지속성 있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 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한 “아시아의 Funk 스타일러들을 위한 축제인 Feel The Funk Vol.16에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댄서들의 열정과 함께 해주시길 기대하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라고 참여와 관심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10월1일 일요일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개최되는 필더펑크는동물원, 식물원, 놀이동산 및 다양한 체험공간이 가득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1년에 단 한번 개최되는 대한민국 Funk Stylers 경쟁을 통한 댄서들의 축제입니다. 약 600명의 참가자가 예선전에 참여하며, 예선은 열린무대(제 44구역)와 숲속의 무대(야외 공연장, 제 45구역)에서 진행됩니다. 본선 진출 자격은 각 장르별 8명에게만 부여되며, 오후 3시부터 숲속의 무대(야외 공연장, 제 45구역)에서 본선인 토너먼트 배틀이 시작됩니다.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며, 예선전 관람은 무료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필더펑크 공식 홈페이지 (www.feelthefunk.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필더펑크는 한국 대중예술댄서협동조합과 아트윅스가 주최/주관하며, 스피케어, 윅스시스템, 디지털마인드, 피디댄스, 닐슨프로덕션, 프레스웍스가 기술지원 및 협찬합니다.
보도 담당자 : 김향희 대리 (ARTWIX)